   처음에는 산후조리원을 가느냐 산후도우미를 길게 쓰느냐 참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ㅋㅋ 친구들의 강력한 충고로 30주가 거의 다 된 시점에 2~3군데 조리원 투어를 해보고 결정하자 신랑이랑 이야기 하고 월계 동그라미를 첫번째로 왔는데 시설 둘러보고 부원장님과 상담 하고 걍 두번째 세번째 가볼 필요없이 바로 계약을 했더랫죠 ㅋㅋㅋㅋㅋㅋㅋ 2틀 진통끝에 자궁이 2cm 밖에 안열리는 바람에 수술하고 조리원으로 첨 왔을땐 발이랑 몸도 너무 붓고 수유도 힘들고 수술 부위도 아파서 두통에 몸살에 너무 힘들었는데 일주일 지나고 나갈때쯤 되니 ㅜㅜ 조리원 천국에서 떠나고 싶지 않네요 ㅋㅋ 조리원 오고 배꼽이 빨개서 잘 관리해야 된다는 말에 충격도 받았고.. 애기가 더위를 많이 타서 땀띠가 뻘겋게 목에 났을땐 맘이 너무 아팠고.. 태지가 너무 많아서 수유할때 엄마가 오일로 마사지 해주면 좋을것 같단 말에 다리를 첨 만질땐 두렵기도 했는데 ㅜㅜ 신생아 B실 정말 좋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은 다 좋아졌네용 ㅎㅎ 항상 불편한데는 없는지 엄마처럼 세밀하게 신경써 주시고 낮잠 안자는 우리 애기를 바쁘신 신생아실 선생님과 함께 안아서 재워도 주신 부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용 ㅎㅎㅎ 어김없이 찌릿 가슴 통증으로 유축 알람이 울릴때면 찾아갔던 장소입니다 ㅋㅋ 일주일간은 조리원 적응하고 몸이 힘들어서 거실에 있는 파라핀, 골반교정기, 안마기를 제대로 활용을 못했는데요 ㅠ 방에 뻗어있느라 ㅋㅋ 떠날 시점에 손목이 안좋은 저는 하루에 파라핀 10번씩은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첨에 산부인과에서 출살후 3kg 빠진거에 1차 멘붕!! 조리원 와서 그 3kg 다시 쪄서 출산전 몸무게랑 같아진걸 보고 2차 멘붕!! 마사지 안끊었으면 정말 클날뻔 했어요 ㅋㅋㅋㅋㅋ 마사지실 관리사님들 모두 성격도 좋으시고 가슴 염증에 젖량에 고생했는데 통곡의 가슴마사지 아팠지만 절 살게 해주셨죠 ㅋㅋㅋ 부기도 많이 빠져서 7kg 빠진상태 ㅎㅎ 마사지 10회가 너무 아쉽네용 ㅠㅠ 3kg만 더 빼서 나가고 싶은건 너무 욕심이겠죠 ㅎㅎㅎ 울던 아기도 수유 실장님 품에만 가면
한없이 편안해 하고 조용해지는게 정말 신기햇는데요 ㅋㅋㅋ 젖량은 많고, 수유하면 내 몸은 너무 힘들고 ㅠㅠ 애기랑 위치 잡기가 너무 어렵고 ㅠㅠ
늘 수유콜이 올때마다 수유 실장님이 있었기에 정말 감사했어요 ㅎㅎ월계 동그라미 밥은 정말 최고였어요 ㅎㅎ 조리사님이 한식 중식 양식 간식 모두 다 맛잇게 잘하세요!! 샐러드 소스도 시판이 아니라 직접 만드신거 같궁, 아침 간식때 먹었던 파인애플 주스는 직접 갈아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완샷했네요 ㅎㅎ 하.. 이제 3일 뒤면 집으로 ㅠㅠ 월계 동그라미 선택하고 조리하길 정말 잘했어요~ 잊지 못할꺼에요 ㅠㅠ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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